한국산업안전뉴스

‘자연아 푸르자’…포천 오일장에 울려 퍼진 산불예방 외침

-15일 신천지자원봉사단 포천지부, 봄철 산불조심 기간 맞아 캠페인 펼쳐
-산불예방 퀴즈·다육식물 나눔 등 시민 참여 부스 운영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5/04/20 [14:00]

‘자연아 푸르자’…포천 오일장에 울려 퍼진 산불예방 외침

-15일 신천지자원봉사단 포천지부, 봄철 산불조심 기간 맞아 캠페인 펼쳐
-산불예방 퀴즈·다육식물 나눔 등 시민 참여 부스 운영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5/04/20 [14:00]

▲ 15일 신천지자원봉사단 포천지부가 포천시 군내면 오일장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포천지부]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산불은 산속에서만 조심하면 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일상 속 작은 부주의도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니, 올봄에는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15일 산불예방 캠페인에서 만난 김순녀(가명·60·여·포천 선단동) 씨가 전한 소감이다. 

 

이날 신천지자원봉사단 포천지부(지부장 윤광웅·이하 포천지부)가 봄철 산불조심 기간(1.24.~5.15.)을 맞이해 포천시 군내면 오일장 앞에서 ‘자연아 푸르자’라는 이름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연아푸르자’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환경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습지 보존 ▲주요 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재난재해 발생지역 환경 복구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꽃길 조성 등으로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하는 정기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지부는 산불 원인 등을 알리고 산불예방 퀴즈를 통해 시민들이 산불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다육식물 나눔 등 시민 참여 체험 부스도 열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산불 조심 기간에 맞춰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캠페인을 진행하니 다들 진지하게 공감해주시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에 관심을 보였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포천지부 관계자는 “포천시는 전체 면적의 약 70%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특히 산불은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포천을 보존하고 더 나아가 깨끗한 지구촌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isnews0320@naver.com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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