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시·도의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의 중학생 대상 성희롱 발언 강력 규탄 성명 발표
[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시·도의원 일동은 5월 31일 오후3시 남양주시의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이병길 경기도의회 의원이 선거운동 기간 중, 도농중학교 인근에서 여중생들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시·도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공직자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청소년의 인권을 침해한 매우 중대한 사건”이라며 “이병길 의원은 즉각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피해자와 시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건이 단순한 실언이 아닌,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고 아동·청소년의 존엄을 침해한 행위라고 지적하며,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법적 책임을 분명히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에는 다음과 같은 요구 사항이 포함되었다. ▲이병길 도의원의 즉각적인 사퇴 및 공개 사과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 발표와 해당 의원에 대한 제명 ▲국민의힘 남양주병 당협위원장의 책임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이병길 도의원은 지난 29일 오후 6시께 남양주시 도농중학교 앞 사거리에서 김문수 후보의 선거 운동을 벌이던 중 지나가던 여자 중학생 3명에게 “ㅇㅇㅇ 아들이 무슨 얘기 했는지 알아? 진짜 성희롱 했어. 어떤 연예인 ××에 젓가락을 ××고 싶다. 아버지하고 똑같아”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시·도의원들은 “이번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을 묻고, 아동·청소년의 인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경기도의회 이병길 도의원의 미성년자 여중생 성희롱 발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사퇴와 강력한 수사를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시, 도의원 일동은 현직 도의원이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 29일 남양주 도농중학교 앞 사거리에서 김문수 후보의 선거운동을 벌이던 중 지나가던 여중생 3명에게 부적절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분노와 유감을 표명한다.
피해 학생이 직접 장면을 촬영해 경찰에 신고한 이 사건은 단순한 말실수가 아닌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행위이며, 선출직 공직자의 품위를 심각히 훼손하고, 아동·청소년의 인권을 명백히 침해한 매우 중대한 사건이다.
특히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의 인격과 존엄이 침해당한 이번 사건은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엄중히 처리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사법 당국은 동영상과 증언을 바탕으로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진행하여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할 것을 촉구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시, 도의원 일동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이병길 도의원은 피해자와 시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고 도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라.
하나,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해당 의원을 제명하라.
하나, 해당 의원의 소속인 국민의힘 남양주병 당협위원장은 즉각 사죄하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의회 시,도의원 일동은 남양주시 모든 아동·청소년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며, 이번 사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한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끝까지 지켜볼 것이다.
2025년 5월 31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시,도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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