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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 “국민의힘의 본회의 불참은 역사에 대한 직무유기... 즉각 개헌 표결에 동참하라”

- "계엄 견제 강화 개헌안을 두 번씩 가로막는 것, 명분도 자격도 없어“
- 국회 처리 마지노선 10일… 헌법기관으로서의 책임 강력 촉구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5/08 [15:32]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 “국민의힘의 본회의 불참은 역사에 대한 직무유기... 즉각 개헌 표결에 동참하라”

- "계엄 견제 강화 개헌안을 두 번씩 가로막는 것, 명분도 자격도 없어“
- 국회 처리 마지노선 10일… 헌법기관으로서의 책임 강력 촉구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6/05/08 [15:32]

▲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 제공    

 

[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국민의힘이 개헌안 재표결을 위해 소집된 8일 본회의에도 연이어 불참하고 모든 안건에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회는 지난 7일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고 비상계엄 요건을 강화하는 개헌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표결을 거부해 투표 불성립이 선언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즉시 8일 오후 2시 본회의 재소집을 선언했으나, 국민의힘은 8일에도 불참 방침을 고수하는 것은 다른 민생법안에 대해서도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고 예고했다. 결국 8일 본회의에서는 개헌안이 끝내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회의가 종료됐다.

 

이에 최현덕 후보는 "국민의힘이 7일은 본회의장을 비워 표결을 무력화했고, 8일은 민생 안건에 대해서도 필리버스터로 대응해 역사의 문을 막겠다고 했다”며 “반대라면 들어와서 반대표를 던지면 된다. 표결을 피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조차 거부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최현덕 후보는 또한 "이번 개헌안은 정쟁의 산물이 아니다”며,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헌법에 새기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고, 계엄 요건을 강화하는 것은 2024년 12월 윤석열의 불법 계엄이 다시는 이 땅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헌법적 방어막"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현덕 후보는 지역균형발전 조항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번 개헌안에는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국가의 헌법적 의무로 명시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최 후보는 "균형발전을 헌법에 명시하는 것은 특정 지역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국민의 삶의 질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선언"이라며, "국민의힘이 이마저 가로막는 것은 국민의 기본적 삶에 등 돌리는 처사"라고 밝혔다.

 

아울러 "계엄을 일으킨 전직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 계엄 견제 강화 개헌안을 두 번씩이나 가로막는 것은 명분도, 자격도 없는 일"이라며, "지방선거 동시 국민투표를 위한 개헌안의 국회 처리 마지노선은 오는 10일인 만큼, 남은 시간 동안이라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헌법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자각하고 표결에 임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kisnews0320@naver.com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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