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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실시간 정보 등 '공공데이터' 4종 통합 개방

오픈 API 제공으로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신규 서비스 개발 등 기대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5/05/29 [20:45]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실시간 정보 등 '공공데이터' 4종 통합 개방

오픈 API 제공으로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신규 서비스 개발 등 기대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5/05/29 [20:45]

행정안전부는 '전국 통합데이터 개방 확대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실시간 정보 등 공공데이터 4종을 통합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지역 단위로 개별 관리·제공하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표준화해 전국 단위로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전국 공영자전거 실시간 정보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실시간 정보 ▲공공도서관 열람실 실시간 정보 ▲공영 물품보관함 실시간 정보 등 공공데이터 4종을 전국 단위로 통합 제공한다.

 

특히 통합 개방 데이터는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www.data.go.kr)'에서 오픈 API 형태로 제공하는 바, 앞으로 통합데이터를 한 번만 연계하면 표준화된 전국 단위 데이터를 서비스 개발 등 필요한 곳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통합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4종 중에서 먼저, 전국 공영자전거의 실시간 정보를 개방한다.

 

▲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통합 데이터 활용 예시 (가상 사례).(자료=행정안전부)  ©



구체적으로 제공 항목은 지방자치단체별 공영자전거 대여소 정보와 대여소별 대여 가능 자전거 실시간 정보 등이다.

 

이에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경남 창원특례시, 전남 여수시 등 모두 11개 지방자치단체의 데이터를 통합 제공한다.

 

이 데이터는 지도 기반으로 주변의 공영자전거 위치와 대여현황을 알려주고 각 대여소와의 최단거리를 안내하는 등 공영자전거 안내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정보다.

 

특히 이미 스마트무브, 전국스마트버스, 지하철종결자 등 민간 앱에서는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이동경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실시간 정보도 통합 개방한다.

 

제공 항목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위치정보, 휠체어 차량 등 보유차량 종류·수, 예약가능 차량 실시간 정보, 편의시설 정보 등이다.

 

이에 서울특별시, 경기도 등 11개 시·도와 관할 시·군·구를 포함한 185개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이 데이터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출발지와 목적지 이동지원센터의 위치와 차량 대여 현황을 파악하고 예약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계획 수립을 돕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도서관 열람실 실시간 정보도 통합 제공하는 바, 제공 항목은 공공도서관 위치정보, 운영시간, 열람실 현황, 전체 좌석 수 및 잔여 좌석 수 실시간 정보 등이다.

 

제공지역은 울산광역시, 경기 성남시, 전북 전주시 등 26개 지방자치단체가 97개 공공도서관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이 데이터는 가까운 공공도서관의 열람실 잔여 좌석 정보를 실시간 조회하는 등 학생·주민 대상 도서관 안내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공영 물품보관함 실시간 정보를 통합 개방하는 바, 제공 항목은 공영 물품보관함의 위치, 크기, 요금 등 이용 정보, 대여·수리 현황 실시간 정보 등이다.

 

서울특별시 지하철 역사 내 물품보관함을 포함해 경남 통영시, 강원 양양군 등 34개 지방자치단체의 공영 물품보관함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이 데이터는 각 지역의 관광객이 물품보관함을 활용해 효율적인 여행 동선과 계획을 짤 수 있도록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안부는 앞으로도 기업·국민 수요를 기반으로 새로운 통합데이터를 발굴·제공하고, 기존 통합데이터의 대상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더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통합 개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 개방 데이터를 오픈 API로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한 통합개방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바, 민간 기업이 유용한 앱·웹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홍보·안내하고 기술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통합 개방 데이터가 국민 편의를 높이는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바라며, 민간에서 전국 단위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데이터 시대를 맞아 국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편리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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