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지도자, 정동균 전 양평군수 별세...- 정동균 전 양평군수의,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과 추억"
【양평=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정동균 전 양평군수가 3일 오전 11시30분쯤 뜻밖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정동균 전 양평군수는 이날 오전 10시45분쯤 양평 오빈리 물안개공원 내 본인 소유 카페에서 파라솔 설치 작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현장에서 심각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신속한 구조를 위해 양평병원으로 이송된 정동균 전 군수에게 응급 의료진들은 즉각 CPR을 실시했지만, 안타깝게도 고인은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숨졌다.
정동균 전 군수는 2018년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여 진보세력의 불모지로 알려진 양평에서 역사를 새로 썼다. 첫 진보세력 단체장으로 당선된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노력 뿐만 아니라 양평용문산 사격장 폐쇄, 양동 공공 하수 처리시설 증설, 다문지구 도시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지역 이전에 힘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양평 이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 정동균 전 군수의 갑작스러운 비보로 지역 주민들은 큰 슬픔에 잠겨 있으며, 그의 헌신적인 봉사 정신과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을 기억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동균 전 양평군수의 갑작스러운 비보로 지역사회는 큰 소중함을 잃었으며, 그의 힘찬 정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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