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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아 푸르자’ 캠페인, 비 오는 날 경로당서 푸른 희망 심다

14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동대문지부, 동대문구 경로당서 텃밭 모종 심기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 나누고, 쌀·김치 후원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5/04/20 [14:03]

‘자연아 푸르자’ 캠페인, 비 오는 날 경로당서 푸른 희망 심다

14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동대문지부, 동대문구 경로당서 텃밭 모종 심기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 나누고, 쌀·김치 후원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5/04/20 [14:03]

▲ 신천지자원봉사단 동대문지부가 동대문구 동부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동대문지부]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오늘처럼 비 오는 날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텃밭 활동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몸이 불편하고 비가 와서 직접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들도 옆에서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고, 젊은 분들께서도 열심히 손발 걷어붙이고 모종을 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자연아 푸르자’ 캠페인에 참여한 정재연(84·남·동대문구) 벽산경로당 회장이 전한 소감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동대문지부(지부장 유영주·이하 동대문지부)가 14일 동대문구 벽산경로당과 동부경로당에서 ‘자연아 푸르자: 내가 Green 세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텃밭 모종 심기를 진행했다.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및 재난재해 환경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주요 시설과 길거리 환경정화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노력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봉사 중 하나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고추, 상추, 부추 등 모종을 심고, 김치와 쌀을 후원하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했다.

 

어르신들의 반응도 좋았다. 김화순(85·가명·여·동대문구) 할머니는 “비가 와서 직접 땅은 못 만졌지만 젊은 사람들이 열심히 하는 걸 보니 참 보기 좋았다”며 “다음엔 날씨가 맑을 때 직접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앞으로는 상추, 부추, 고추가 잘 자라도록 주기적으로 물도 주고, 잡초도 함께 뽑으면서 작은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대문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며, 오는 19일(토) 산불 예방을 위한 자연아 푸르자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snews0320@naver.com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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