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지난 2001년 서울 뚝섬운동장에서 개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고양시는 어울림누리 별무리 경기장에서 2008년 제8회 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선수, 임직원, 고양시 경로당 어르신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고양예총 민간예술단 광개토사물놀이 팀의 힘찬 축하 무대가 펼쳐지는 등 개막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개회식 이후 고양시 대 대한노인회의 이벤트성 번외경기가 예선전과 함께 벌어졌다. 고양시 측은 고양시장, 고양시의회의장, 3개 노인지회장으로, 대한노인회 측은 대한노인회장과 부회장 4인으로 구성돼 공식 룰이 아닌 이벤트성 룰로 재미있고 흥미롭게 진행됐다.
시·도별 전국 65개 팀 437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남성 우승은 대전 대덕팀, 준우승은 인천 강화팀, 3위는 서울 영등포남성팀, 인천 계양팀, 여성우승은 광주 남구팀, 준우승은 부산 을숙도님, 3위는 대구 달서구지회A팀, 충북 연합팀으로 우승 남녀 각 1팀 1백만 원, 준우승 남녀 각1팀 50만 원, 3위 남녀 각2팀 30만 원의 시상금을 메달과 함께 수여했다.
한편, 고양시는 짜임새 있는 대회운영을 위해 보건소와 협의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해 드리는 등 경기장 안팎에서 이동보건소 및 건강버스를 운영했다.
앞서 23일에는 고양 어울림누리하우스웨딩홀에서 최성 고양시장과 우일덕 고양시 덕양구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6개 시·도연합회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온 180여명의 내빈을 환영하는 만찬이 성대하게 열렸다.
우일덕 고양시 덕양구지회장은 “제16번째 전국대회를 우리 고양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전국에서 오신 대한노인회원분들이 고양시를 경험하고 좋은 추억거리를 얻어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고양시 덕양구지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고양시가 후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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