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르 물리치료 봉사단, 영등포 쪽방촌서 성과 공유회 개최젊은 전문 인력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성과 공유
마오르 물리치료 봉사단은 지난 2월 7일, 서울특별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 온기창고에서 *‘마오르 물리치료 봉사단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영등포 쪽방촌 지역에서 진행해 온 물리치료 봉사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서울특별시 물리치료사회와 함께 마련됐으며, 봉사단 관계자와 지역 유관기관 인사들, 그리고 쪽방촌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노근섭 물리치료사의 사회로 ▲개회 ▲내빈·외빈 소개 ▲인사 말씀 ▲마오르 물리치료 봉사단 성과 공유 ▲영등포구의회 의장 표창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다.
내빈·외빈 소개에서는 서울특별시 물리치료사회 박재명 회장, 경기도물리치료사회 김구식 명예회장, 서울특별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 김형옥 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소개돼 자리를 빛냈다.
마오르 물리치료 봉사단은 '젊은 물리치료사들로 구성된 전문 봉사단(Young Volunteer Group)'으로,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봉사단은 2025년 8월 26일 공식 창설됐으며, 이후 영등포 쪽방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물리치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성과 보고에 따르면, 봉사활동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됐으며, 이 기간 동안 총 24명의 물리치료사가 참여했다. 같은 기간 쪽방촌 지역 주민 89명이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고, 이는 월 평균 약 18명에 해당한다. 회차별 평균 봉사 참여 인원은 약 5명으로, 소규모이지만 집중도 높은 돌봄이 이뤄졌다.
인사 말씀에서 황달연 마오르 물리치료 봉사단장은 “마오르 물리치료 봉사단은 단발성 활동이 아닌, 지역 현장을 꾸준히 찾는 봉사를 지향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살린 현장 중심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재명 서울특별시 물리치료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물리치료사의 전문성이 지역사회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젊은 물리치료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장 중심 돌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마오르 물리치료 봉사단은 앞으로의 전문 봉사 모델로서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구식 경기도물리치료사회 명예회장은 현장 중심 봉사의 중요성과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봉사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형옥 서울특별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 소장은 “쪽방촌 지역 주민들에게 물리치료 봉사는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승관 영등포구의원은 다른 일정으로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메시지를 통해 “현장에서 묵묵히 이어지고 있는 물리치료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 말미에는 영등포구의회 의장 표창 시상식이 진행돼,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황달연 단장, 정승은, 유미열 물리치료사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물리치료 봉사의 흐름을 되짚고, 젊은 전문 인력이 주도하는 지역 돌봄 봉사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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