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50세 이상 대상 생백신 1회 지원…보건소·보건지소에서 연중 가능
제주보건소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고위험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만 5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나 생백신 예방접종 시 비접종자 대비 발병 위험은 51%, 합병증 발생 위험은 66%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원 대상은 생일이 지난 1976년 이전 출생 제주도민 중 ‘의료급여법’ 제3조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권자다. 다만, 기존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백신은 대상포진 생백신으로, 1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희망자는 도내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제주보건소에서는 지난해 총 758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한 바 있다. 강미숙 보건행정과장은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고위험군에서 발병과 합병증 위험이 큰 질환인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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