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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6/05/26 [14:32]

[광명시]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6/05/26 [14:32]

 

광명시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폭염이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살피는 시스템이다. 광명시 지정 응급의료기관인 중앙대학교광명병원과 광명성애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참여한다. 이들은 응급실에 내원하는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과 추정 사망자 정보를 매일 파악한다.

 

수집한 자료는 광명시 보건소를 거쳐 경기도와 질병관리청으로 신속하게 보고된다. 시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폭염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상황별 맞춤형 대응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광명시 보건소는 방문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안부를 수시로 확인한다. 여기에 건강관리 서비스를 병행하는 등 생활밀착형 보호 대책도 한층 더 강화한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 기온이 꾸준히 오르고 폭염 일수가 늘어나고 있어 선제적으로 유관기관 협력과 감시망을 가동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폭염 특보가 발령됐을 때 무더위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차단하고,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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