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기자수첩]12, 3 비상계엄과 국가폭력 피해자인 삼청교육 피해자들의 두번째격는 공포와 트라우마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5/02/04 [02:10]

[기자수첩]12, 3 비상계엄과 국가폭력 피해자인 삼청교육 피해자들의 두번째격는 공포와 트라우마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5/02/0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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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삼청교육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는 다시금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1980년 5월 17일, 전두환 군부에 의한 계엄령이 선포된 이후, 두 번째 맞이하는 비상계엄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두려움과 불안을 안겨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단순히 과거의 아픔을 되살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들에게는 새로운 상처를 남기고 있다.

 

삼청교육 피해자들은 국가의 폭력에 의해 심각한 정신적 및 신체적 고통을 겪었다. 그들은 과거의 고통을 잊으려 애쓰고 있었지만, 비상계엄이 선포됨으로써 그 기억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국가의 폭력으로 인해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은 개인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상계엄은 그들에게 두 번째의 국가폭력을 느끼게 하며, 이는 단순한 정치적 상황의 변화가 아니라, 심리적 상처를 더욱 깊게 하는 사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늘날 비상계엄이 선포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민주주의가 성숙해가는 시대에, 이러한 국가폭력은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는 행위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폭력을 가하는 상황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삼청교육 피해자들은 이번 비상계엄을 통해 국가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을 더욱 느끼게 되며, 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국가에 있다.

 

따라서 우리는 삼청교육 피해자들의 트라우마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하며, 국가가 이들에게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피해자들은 더 이상 무시되어서는 안 되며, 그들의 목소리가 국가 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 국가폭력의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되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비상계엄은 삼청교육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트라우마를 안겨주며, 이는 국가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문제이다. 우리는 이러한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

kisnews0320@naver.com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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