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칼럼]웃는 얼굴로 남은 삶을 잘 살아보자...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5/03/08 [14:05]

[이영진 칼럼]웃는 얼굴로 남은 삶을 잘 살아보자...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5/03/08 [14:05]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웃는 얼굴’로 시작한 새해 새아침, 우리는 국가적 탄핵정국이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여전히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구랍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비극적 항공기 대참사의 여파는 우리 사회의 표정을 더욱 어둡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악순환의 상황 속에서, 웃음을 만드는 선순환 사회로의 빠른 전환이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거리를 거닐며 마주치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웃음이 결여되어 있음을 실감합니다. 나 또한 웃음이 없는 인상임을 알아, 의도적으로 웃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손녀 하린의 재롱은 저에게 저절로 웃음을 안겨주는 원천입니다. 그녀의 순수한 웃음은 나에게 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다줍니다.

 

웃음은 기쁨, 즐거움, 그리고 다양한 감정의 표현입니다. 입꼬리가 올라가고 눈매가 부드러워지는 순간, 우리는 서로에게 더 아름다운 인상을 남깁니다. 험악한 인상도 웃음을 지을 때면 한층 부드럽고 친근하게 변하는 것을 보곤 합니다. 이러한 웃음의 힘은 인간만이 가진 특권으로, 이를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웃는 낯에 침을 못 뱉는다’는 속담은 웃음의 소중함을 잘 보여줍니다. 새해 새아침, 우리 스스로 ‘웃으면 복이 와요!’라는 마음가짐으로 입꼬리를 올려보자고 제안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도산 안창호 선생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겠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웃음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미소운동’을 전개한 인물입니다.

 

도산 선생이 몸담았던 대성학교의 제자들과 지인들은 그의 영혼이 깃든 송태산장 입구에 ‘벙그레·빙그레’라는 간판을 붙였습니다. 이는 ‘벙그레, 빙그레 웃어라’는 뜻으로, 웃음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도산 선생은 부정적인 웃음이 아닌, 순수하고 진정한 웃음을 강조했습니다. 갓난아이의 방그레, 젊은이의 빙그레, 늙은이의 벙그레는 우리 민족이 가져야 할 본연의 웃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60중반의 세월을 살아온 저는, 어려웠던 일들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얼마나 어리석게 느껴지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는 진리는 우리의 고통과 좌절을 쉽게 잊게 합니다. 그러므로 고통, 좌절, 실패, 분노를 웃음으로 바라보면 모든 것이 우습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웃으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결코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백 번의 신음소리보다 한 번의 웃음소리가 더 큰 힘을 지닌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은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웃음은 기쁨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웃음이 넘친다’는 표현은 곧 행복하게 산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웃음과 행복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믿습니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잘 사는 길이며, 더 큰 행복을 누리는 비결임을 알게 됩니다.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을 때, 우리의 삶에 활력이 생깁니다.

 

2025년 새해, 웃음으로 시작하여 웃음으로 더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입꼬리를 올리며 함께 웃어보아요. 하하하∼∼∼

 

kisnews0320@naver.com 

이영진 기자
kisnews0320@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