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기자수첩]생활안전교육의 생활화, "안전한 사회를 위한 필수 조건"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5/02/03 [10:38]

[기자수첩]생활안전교육의 생활화, "안전한 사회를 위한 필수 조건"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5/02/03 [10:38]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현대 사회는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자연재해와 각종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폭염, 폭설, 홍수, 그리고 지진과 같은 이상기후 현상은 물론,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고와 재난에 대한 안전교육과 훈련은 우리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전교육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우리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정, 직장, 공공시설 등 모든 공간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습관을 기르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전은 반복해서 강조해도 부족한 주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면서도 안전을 소홀히 하여 ‘안전불감증’에 빠져 있습니다. 하인리히의 법칙에 따르면, 작은 사고가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필수적입니다.

 

안전은 건강, 복지, 안보와 같은 다른 사회적 이슈보다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처럼, 사후의 후회보다는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변화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열 가지 생각보다 한 가지의 작은 실천이 진정한 학교”라고 강조했습니다. 사회변화를 위해서는 시스템 구축, 처벌 강화, 그리고 의식 개조가 필요합니다. 이 중 의식 개조는 교육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안전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됩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매년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정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날들에만 국한되지 않고, 매일매일 안전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고속도로의 긴 터널에서 경보음이 졸음운전을 방지하듯이, 우리 가정과 직장에서도 ‘안전마크’를 부착하여 수시로 안전을 점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활안전 교육의 중요성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안전사고와 안전불감증에 대한 이해, 둘째, 생활안전을 위한 좋은 습관의 탐색, 셋째, 안전을 위한 작은 실천 사례를 모아 실천하기 위한 다짐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나부터, 우리집부터, 지금부터 안전을 생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필자는 오랫동안 산업안전에 관한 취재를 통해 대형재해사고로 인한 기업의 이미지 추락과 배상소송 등의 사례를 목격하며,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깊이 체감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국가적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안전은 개인의 삶을 넘어 사회 전체의 행복과 번영이 직결됩니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활안전교육이 최우선되어야 하며, 모든 구성원이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다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선진 일류국가를 만들기 위해, 생활안전을 생활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kisnews0320@naver.com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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