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특정 업체에 용역 몰아주기 의혹…지역 장비업체들 반발- 내부 신고 시스템 활용한 감사 요청, 롯데건설의 공식 입장 및 대응 -
- 주민들은 소음과 진동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정 공사시간을 미준수 하고 있다 -
[인천=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인천 계양구 효성동의 롯데건설 건설현장에서 특정 장비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 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주민들은 소음과 진동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정 공사시간을 무시한 이른 새벽 작업에 대한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지역 장비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정 모 팀장과 김 모 차장이 여러 건설현장에서 지게차 용역 수주를 친인척이 운영하는 특정 업체에 몰아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공정한 경쟁 기회를 박탈당한 지역 업체들에게 큰 불만을 사고 있다. 한 장비업체 관계자는 "공정한 경쟁 없이 특정 업체에만 지속적으로 용역이 배정된다면 지역 업체들은 생존이 어려워진다"며, 롯데건설의 용역업체 선정 과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지역 업체들은 이러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롯데건설의 내부 신고 시스템인 ‘신문고’를 통해 공식적으로 감사를 요청한 상태다. 이 감사 요청은 용역 수주 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가 있었는지,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제공이 있었는지를 밝혀낼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 발표와 내부 조사를 진행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지역 장비업체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롯데건설이 향후 사실 확인 및 대책 마련에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사건은 건설현장에서의 공정성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중요한 논의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과 지역 업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롯데건설의 책임 있는 자세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kisnews0320@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